대구 낙원순두부 55년 전통의 순두부 찌개 로컬 맛집 점식식사 하기좋은곳

이번 포스팅에서는 와이프와 연예시절부터 대구 시내인 동성로를 방문하게 되면 갔던 한식맛집인 낙원순두부를 오랜만에 방문하여 먹어본 내돈내산 리뷰를 작성해 보도록 할게요.

 

 

 

목차

1. 낙원순두부

2. 식당 내부 소개

3. 메뉴

4. 식사후기

 

낙원순두부

낙원순두부

 

•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12길 21 2층
• 영업시간 : 오전11시 ~ 오후 9시(점심주문 마감 : 오후 3시,  저녁주문 마감  : 오후 8시 30분)
•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30분 ~ 오후 5시 30분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53-425-7167

 

대구 낙원순두부는 55년 전통의 한식당으로 대구 로컬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와이프와 저도 연예시절부터 대구 시내인 동성로를 방문했을 때 한식이 먹고 싶으면 자주 방문하던 곳이에요.

결혼하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시내를 나갈 일이 자주 없다 보니 한동안 방문하지를 못했는데 최근 대구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갔을 때 와이프와 함께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위치는 대구 귀금속거리인 교동에 위치를 하고 있는데 기존에 있던 곳에서 위치를 현재위치로 옮겼다고 하는데 예전 위치랑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았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 하차를 하여 3번 출구로 나온 뒤 도보로 5~1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가 있고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저희는 어차피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길 건너 2·28 기념 중앙공원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문을 하였어요.

 

식당 내부 소개

낙원순두부 계단

 

대구 낙원순두부는 대구 로컬 한식 맛집의 느낌을 연출하는 예스러운 느낌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갈 수가 있어요.

 

식당 내부

 

식당내부는 이전하기 전과 비교해서 식당내부가 넓어지고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도 문제없어 보였고 가게에 필요한 물건들도 모두 새것으로 바뀌다 보니 쾌적하고 깔끔했어요.

저희는 오전 11시 20분쯤 방문을 했고 그 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이 없었는데 점심시간이 다가오면서 점차 전화도 많이 오고 사람들이 방문하더라고요.

 

메뉴

메뉴

 

대구 낙원순두부의 메뉴는 6개 정도로 아주 심플하고 저녁에만 운영되는 메뉴도 있긴 했는데 점심에 안 바쁘면 가능하다고 해요.

저희는 항상 와서 먹던 데로 일반순두부찌개 2개를 주문하였어요.

 

포장 메뉴

 

집에 가서 먹고 싶거나 혹은 캠핑 갔을 때 먹을 수 있도록 포장가능한 메뉴들도 있었어요.

 

식사 후기

밑반찬

 

메뉴를 주문함과 동시에 깍두기, 어묵볶음, 꼬막무침, 오이무침, 숙주나물 등의 6가지 밑반찬이 나왔어요.

반찬의 맛은 특별하게 맛있진 않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숙주나물이 제일 맛있었어요.

 

밥 과 순두부찌개

 

밑반찬이 나오고 오래 걸리지 않아 밥과 순두부찌개가 나왔어요.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는 순두부찌개를 보니 와이프도 저도 오랜만에 군침이 너무 돌더라고요.

 

계란 넣은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를 주문하면 계란을 넣어 먹을 수 있도록 계란하나를 주는데 만약 진한 국물의 맛을 원한다면 계란을 넣지 말고 그대로 드시면 되고 계란 넣어서 드시는 걸 좋아한다면 순두부찌개가 나오자마자 바로 계란을 깨서 넣고 노른자를 터트려 섞어준 다음 드시면 돼요.

저와 와이프는 계란을 넣어 먹는 걸 좋아해서 순두부찌개가 나오자마자 바로 계란을 넣었고 반숙으로 먹길 원해서 섞지는 않았어요.

 

순두부

 

국물을 처음에 보면 엄청 빨갛게 보여 맵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매운걸 못 먹는 저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맵지 않고 국물의 맛이 적당히 진하면서 부드러워 맛이 좋았으며 일반순두부의 경우 재료가 순두부, 돼지고기, 파정도만 들어가 있는데 순두부의 양이 엄청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오랜만에 방문하였음에도 옛날에 느꼈던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했던 그 국물맛이 지금도 느껴져서 와이프도 저도 너무 기분 좋게 먹을 수가 있었고 너무 맛있다 보니 둘 다 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먹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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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 돈 주고 먹어본 대구 동성로 로컬 맛집 55년 전통의 낙원순두부 후기를 포스팅해 보았는데 1인 9천 원이라는 가격에 양도 많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진하고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순두부찌개를 맛보고 싶다면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낙원순두부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