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싸다 보면 위탁수하물 및 기내수하물에 어떤 물품이 반입이 되고 반입이 안되는지 헷갈려서 항상 찾아보게 돼요.
그래서 이번포스팅에서 국내선, 국제선 비행기를 탑승할 때 위탁수하물 및 기내수하물 액체류 반입규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목차
국제선·국내선 액체류 반입규정
우선 액체류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한데 액체, 스프레이, 젤 형태의 화장품, 세면용품(치약, 샴푸 등) 또는 액체 의약품, 고추장/김치 등 액체가 포함되어 있거나 젤 형태의 음식물류, 아이스팩, 액체류의 한약 및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류, 술들이 포함이 되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액체류들이 포함이 돼요.
이러한 액체류들 중에 반입이 되는 액체류가 있고 안 되는 액체류가 따로 구분이 되어있고 용량에 따라 반입이 되는 경우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며 국내선 비행기인지 국제선 비행기인지에 따라 규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여행을 하기 전 짐을 챙길 때 미리 숙지해서 공항에 도착하여 짐검사할 때 규정을 준수하지 못해 가져가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위탁수하물 액체류 반입 규정
위탁수하물의 경우 기내수하물에 비해서는 조금 더 관대한 반입규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행 중 필요한 액체류는 필요한 용량만 기내에 들고 가고 나머지는 아래에 위탁수하물 액체류 반입규정을 참고하여 위탁수하물을 이용하면 돼요.
- 인화성이 없는 스프레이류는 항공위험물운송기준에 따라 총 2kg(2L) 범위 내에서 1개당 500g(500ml) 이하로만 반입 가능
- 고추장/김치 등 액체가 포함되어 있거나 젤 형태의 음식물류는 용량 제한 없이 가능
- 에탄올 손소독제 : 용기 제한 없이 500ml 이하까지 위탁수하물로 허용
- 알코올성 음료 : 24도(%) 이상 70도(%) 미만인 경우 1인당 5L까지 위탁수하물로 운송 가능
기내수하물 액체류 반입 규정
기내수하물의 경우 국내선과 국제선을 비교했을 때 국제선 기내수하물 액체류 반입 규정이 더 까다롭기 때문에 여행을 준비할 때 미리 규정을 알아두는 게 중요해요.
국내선 위탁수하물 액체류 반입규정
국내선 액체류 반입규정의 경우 국제선 보다 반입규정이 까다롭지는 않아요.
국내선 기내수하물 반입규정은 액체, 스프레이, 젤형 태의 화장품, 세면용품(치약, 샴푸등) 또는 의약품류, 고추장/김치 등 액체가 포함되어 있거나 젤 형태 음식물등의 필요물품들에 대한 기내 반입에 제한이 없어요.
단, 제한되는 물품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알코올성 음료 : 24도(%)의 경우 양의 제한 없이 가능하고 24도(%) 이상 70도(%) 미만인 경우 1인당 5L까지 기내 반입 가능
- 향수, 헤어스프레이, 면도크림(스프레이 타입), 데오드란트(스프레이 타입) 등 일부용품 : 개별 용기당 500ml 이하로 1인당 2L 이하까지만 기내 반입 가능
- 에탄올 손소독제 : 500ml 이하까지만 기내 반입 가능
- 라이터연료, 70도(%) 이상 알코올성 음료 등
국제선 위탁수하물 액체류 반입규정
국제선 기내수하물 액체류 반입 규정의 경우 국내선보다 더 까다롭게 규정이 적용되고 있어요.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하는 경우 기내에 액체류, 겔류등의 용품이 기내 반입이 금지되지만 허용되는 용량 및 기준만 지킨다면 액체류 반입이 가능해요.
- 1L 용량의 투병 비닐 지퍼백(20.5cm*20.5cm/15cm*25cm)에 각 용기의 용량이 100ml 이하로 1인당 1개에 에 한해 입구를 닫아 밀봉이 된 경우 가능
- 면세점 구매 물품에 한정하여 '액체물 면세점 전용봉투'에 넣은 경우에만 용량에 관계없이 반입 가능(최종 목적지행 항공기 탑승 전까지 미개봉 상태 유지)
- 유아를 동반할 경우 유아용 우유, 물, 주스, 모유, 액체·겔·죽 형태의 음식은 100ml 이상이라도 비행여정에 적합한 용량은 가능
- 에탄올 손소독제 : 100ml 이하 용기에 담아 1인당 총 500ml 이하까지 기내로 휴대 가능
- 의약품 등은 처방전 등 증빙서류를 검색요원에게 제시 후 적정하다고 판단된 경우 필요한 용량에 한해 가능
지금까지 국제선 및 국내선의 기내수하물, 위탁수하물 액체류 반입규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항공사마다 수하물규정이 조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규정을 알고 있더라도 본인이 이용하는 항공사의 규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고 국제선의 경우 방문하려는 나라마다 규정이 조금씩 달라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해당나라의 규정을 파악해 보는 것도 중요해요.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항공보안 365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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